2022년 주일대표기도문_기도의 뿌리는 단순한 '필요'가 아니라 강렬한 '소원'이다

 

영적 소원이 깊고 강렬해지면 기도도 깊고 강렬해진다. 기도의 뿌리는 단순한 '필요'가 아니라 강렬한 '소원'이다. 주님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 5:6)라고 말씀하셨다. 영적 욕구 속으로 들어가 채워달라고 아우성치는 강렬한 소원이 응답을 안겨주는 기도의 뿌리이다. 기도를 소홀히 한다는 것은 영적 소원이 죽어버렸다는 무서운 표시이다. 「E.M. 바운즈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 중에서,」

예배의 부름

여호와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들이 주를 송축하리이다.(시 145:1) 창조자 되신 주님 앞에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죄인 된 저희를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죄에서 건져주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영광의 빛을 저희 가운데 비춰주시고 오직 주님의 이름만을 높이고 경배드리게 하옵소서. 모든 나라와 열방이 주님의 이름을 들을 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의 발 앞에 나오게 하시고 우리 주 하나님 하나님만이 참 하나님임을 모든 생명이 알게 하옵소서.

죄 용서의 기도

거룩한 하나님 아버지, 저희의 모든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매일매일의 삶의 순간에서 하나님 앞에 행했던 악한 모습들을 통회하며 자복하오니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저희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보고 죄임을 깨닫고 거룩의 옷을 입어 주님 앞에 나가게 하옵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저희를 정결하게 하시고 동이 서에게 멀어짐 같이 죄로부터 멀어져 주님의 구원에 이르게 하옵소서. 

성도의 위한 기도

코로나19로 성도가 함께 예배드릴 수 없었지만 이제 다시금 온전히 함께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무너졌던 이스라엘의 성벽이 재건된 것 같이 다시금 하나님 앞에 예배가 회복되고 성도가 함께 예배드림이 감격이 되고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코로나19로 부터 성도를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감염병을 통해 저희 각자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옵소서. 질병과 재해가 끊이지 않는 이 땅을 주님의 크신 팔로 보호해 주셔서 위기가 오히려 영적 성장과 새로운 부흥을 이루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와 청년을 위한 기도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어긋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막아주시고 동성의 실체가 드러나 지혜롭게 동성애 이슈가 사회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그리스도를 본받아 이 땅의 교회가 사회의 질서를 바로 세우고, 시대의 아픔을 끌어안으며 치유하는 일에 올바르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는 이 땅의 청·장년들이 주의 거룩한 옷을 입어 시대를 온전히 분별하는 지혜와 능력을 갖추게 하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성령의 인재들이 되게 하옵소서.

나라와 선교를 위한 기도

통일에 대한 열망이 어느덧 분단의 시간의 벽으로 잊어가는 이때 눈물과 간절함으로 기도하는 성도의 마음을 받아주시어 복음적 평화통일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북한 땅 가운데 많은 교회가 세워지고 이 민족이 치유받는 회복과 구원의 날이 수년 내에 오게 하옵소서. 요르단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 가정의 사역지에서 성령 충만함으로 참된 제자들이 세워지고 예비된 영혼을 만나게 하옵소서.

 

우즈베키스탄의 선교사님 가정이 육체적으로 튼튼하게 하옵시고 가르치고 양육하는 한 영혼, 한 영혼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네팔의 선교사님 가정이 코로나로 인한 선교의 어려움 속에서도 계속적으로 구제와 예배에 힘쓰게 하옵시고 현지의 모든 필요가 채워지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을 위한 기도

목사님께 교회와 세대를 향한 복음의 거룩한 빛을 비추는 성령의 충만한 능력을 베풀어 주시고 말씀선포의 사역을 감당하실 때 강건케 하옵소서. 모든 사역을 능히 감당하게 하시고 지성과 영성광 감성을 더하여 주셔서 오직 말씀선포의 능력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저희의 심령과 골수를 흔드는 생명의 말씀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의 인도하심의 기도

공중의 나는 새와 들에 핀 백합화를 먹이시고 입히시듯 저희의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시고 날마다 저희 가운데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영광스러운 주님의 이름을 이 시간 부르며 경배할 때 주님의 영광이 저희 가운데 임하여 주옵소서. 저희를 사랑하셔서 구원하여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