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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

기도문_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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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을 통한 기도

성경의 읽다 보면 말씀의 감동이 더 크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 그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로 나아갑니다. 말씀 묵상을 통해 하는 기도는 깊은 마음의 고백이 되며 간절한 부르짖음이 됩니다. 그 은혜의 기도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내용 구성은 말씀 한 절과 한 절에 대한 마음의 묵상 기도로 돼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며 환난 때에 언제나 돕는 분이시다.(KLB 시 46:1) 

때로는 삶의 순간에 다가오는 이해할 수 없는 사건, 사고에 당황하고 낙심하며 절망의 우울증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나 보다 먼저 앞 서 일하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합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순간이기에 회개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바라봅니다.

 

주님, 오늘 저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하심을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은 나의 피난처이십니다. 주님은 나의 힘이 되십니다. 주님은 내가 환난의 때 언제나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삶의 절망과 낙심의 위기 앞에 드리는 이 말씀 고백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행하신 일을 보게 하옵소서. 그래서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도우셨음을 만인에게 알리게 하시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합니다. 


그는 우리 죄를 그의 몸에 몸소 지시고, 나무에 달리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죄에는 죽고, 의 에는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가 매를 맞아 상함으로, 여러분이 나음을 얻었습니다. (표준 새번역_벧전 2:24)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죄인 된 저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시고 죄 없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저를 죄인에서 의인으로 옮겨주시니 은혜에 감사합니다. 이제는 죄인으로의 삶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시니 그 은혜와 사랑 앞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저에게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알게 하옵소서. 저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능력을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고 의인으로 옮김 바 되고 구원받은 자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저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영원한 구원을 이루는 부활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갓난아기와 같이 순수하고, 신령한 젖을 그리워하십시오. 여러분이 그것을 먹고 자라서, 구원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벧전 2:2)

저를 모든 악독과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함으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옵소서.

 

주님, 제가 은혜받은 자로 구원에 이르도록 말씀과 기도와 예배 안에 자라나게 하옵소서. 저는 날마다 사탄과의 영적 싸움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번 절망하고 낙심합니다. 죽음을 생각(묵상) 때에 두려움이 먼저 제게 다가옵니다. 육신의 죽음은 천국으로 향하는 관문이지만 저의 죄가 죽음을 두렵게 합니다.

 

주님, 저희 힘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갓난아기와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하나님의 말씀만을 사모하며 주님의 발 앞에 겸손하게 나아갑니다. 저를 구원에 이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가 가게 하옵소서. 주여, 저의 교만과 불순종을 용서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믿음의 한 걸음, 한걸음 내딛을 때 주의 구원하심을 보게 하옵소서.


여러분은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으나, 지금은 그분의 백성이요, 전에는 자비를 입지 못한 사람이었으나, 지금은 자비를 입은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나그네와 거류민 같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적인 정욕인 욕정을 멀리하십시오. (표준 새번역_벧전 2:10~11)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지만 나의 삶의 많은 부분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삶을 살고 있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입어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쫓는 삶을 살아야 하지만, 돈을 좇고 명예를 좇고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사명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그 외는 이 땅에서의 삶은 나그네요, 거류민임을 알게 하옵소서. 이 땅에서의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사명을 따라 살고자 하는 영혼의 생각을 거슬리게 하는 악한 육의 욕정을 물리치게 하옵소서. 저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간절히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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