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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

주일대표기도문_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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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는 기도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기도에 관한 성경의 약속들과 우리가 실제로 기도로부터 얻는 것들 사이의 틈이 엄청난 탓에, 그것이 종종 우리의 불신앙의 원인이 된다. 오늘의 교회는 다른 무엇보다 직접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약속을 시험할 수 있는 사람들, 그래서 하나님의 약속이 진리임을 입증할 수 있는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기도하는 법을 아는 남자와 여자들, 기도로 하나님을 움직여 강력한 능력으로 땅의 문제들에 역사하시도록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E. M. 바운즈의 기도에 네 인생이 달렸다. 중에서...

 

하늘에 계셔서 세상의 만물을 주관하시는 창조자 되는 우리 주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립니다. 거룩하시고 영광스러운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립니다. 하늘의 영광을 모두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구주로 오신 우리 주님께 감사드리며 주님 이름 앞에 엎드려 경배를 드립니다. 왕으로 오신 주님, 존귀와 영광을 받으옵소서. 온 열방이 우리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온 만물이 주님께 외쳐 찬양과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저희 가운데 죄악 된 모습을 하나님 아버지께 고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끝임 없이 마음에서 일어나는 죄를 쳐서 복종함으로 죄를 다스려 신령한 영혼으로 주님 앞에 거룩하게 서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작은 죄악의 씨앗도 생기지 않도록 날마다 십자가의 보혈의 피로 저희를 깨끗하게 하옵소서.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죄와 끝없는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옵고, 죄가 저희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성령으로 깨어 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 함께 예배드리는 성도 가운데 함께 하셔서 말씀을 통해 저희의 심령이 회복되고 믿음의 진보가 있게 하옵소서. 날마다 저희의 영혼을 새롭게 하여 세상의 소금이 제 맛을 냄과 같이 구별된 삶을 살게 하시고, 빛이 세상을 비추 듯 영혼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매일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고난과 시험이 와도 이겨 낼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저희의 영혼을 강건케 하옵시고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로 삼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크신 계획과 섭리 가운데 세워진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언제나 교회를 지키시고 성령님의 임재로 함께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교회의 모든 가정마다 건강과 평화가 임하게 하시고 각 가정이 영적 부흥이 일어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각 기관과 모임 가운데 함께 하셔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흥왕 하게 하시고 말씀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시며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광을 받고, 지역 사회의 소외되고 가련하고 연약한 자를 돕는데 힘쓰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이 사회 어두운 곳에 빛을 주셔서 정직하고 건강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저희 민족이 죄악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어 전쟁의 위협과 공포는 사라지고 평화가 오게 하옵소서. 분단의 아픔 가운데 있는 이 민족이 속히 하나로 통일이 되어 함께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이 수년 내 오게 하옵소서.

 

세계 곳곳에 나가 있는 선교사님 가운데 함께 하옵소서. 특별히 교회를 통해 보내어진 선교사님 가정을 돌아보시어 문화, 언어, 기후, 생소한 음식 등의 주어진 환경에서 잘 적응하도록 인도하옵소서. 선교사님 가정을 지켜주시고 낯선 곳에서도 자녀들이 지혜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감당하고 말씀을 증거 하시는 목사님께 영혼과 육신의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시고 성령 충만한 가운데 생명 있는 말씀으로 선포하게 하옵소서. 성도를 돌보면 교회의 운영을 위해 수고하는 집사님들께도 건강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마음을 주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수고하는 모든 손길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을 부어주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 했습니다. 말씀으로 시작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길에 빛이 되는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게 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인도하심에 따라가는 매일의 삶이 되게 하옵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영이 영광으로 임재 하사 이 예배를 영화롭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만 영광 받으시길 간절히 소원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임재 연습
여기, 30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하게 오늘날 현대인의 각박한 심령을 깨워 울리는 메시지가 있다. 전방위에서 쏟아지는 거대한 정보의 홍수 속, 날마다 수없이 많은 책이 세상에 소개된다. 그런데 왜 하필 지금, 18세기 유럽의 수도원, 그것도 평수사의 삶과 신앙고백이란 말인가. 타락한 세상을 사는 인생이 품는 고민들과, 그러한 영혼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본질들은 시공을 뛰어넘어 한결같다. 안달복달하며 살아도 작은 만족조차 누리지 못하는 이 시대 크리스천들에게, 로렌스 형제는 우리의 평범한 하루하루를 관통하는 사랑 넘치는 하나님의 임재를 발견하는 훈련을 권한다. 더 늦기 전에, 우리는 하나님을 이용하는 법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다시, 제대로 배우고 익혀야만 한다.
저자
로렌스 형제
출판
두란노서원
출판일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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