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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찬송가 88장 ; 내 진정 사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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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88장, ' 내 진정 사모하는'은 아가 5장 13절의 " 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지는구나"의 성경말씀과 관련 있으며 예수그리스도를 주제로 한 찬송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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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진정 사모하는, 찬송가88장

찬송가 88장, ' 내 진정 사모하는'의 이야기

이 찬송은 찰스 윌리엄 프라이가 작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경 말씀 아가서 2장 1절의 구절인 "나는 샤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에 기반하여 작사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신증복음가(1919)에 수록되었지만, 번역이 곡조와 어울리지 않아 신편 찬송가(1931) 편집 때 전영택 목사님의 번역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 찬송은 찰스 프라이가 1881년 영국 구세군의 기관지에 처음 발표한 것입니다. 프라이는 예수를 믿은 음악가로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천재였으며, 오케스트라와 밴드를 지휘하고 구세군 창설자 윌리엄 브스를 돕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내와 아들 3명과 함께 가족 밴드를 이뤄 전도 활동을 했습니다. 

 

작곡자 윌리엄 셰익스피어 헤이스는 찬송가 작곡가가 아니었지만 '내 진정 사모하는'의 작곡에는 그의 곡조 중 하나가 편곡되어 사용된 것입니다. 헤이스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활동했으며, 대학을 졸업한 후 노래 작사 및 신문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남북전쟁 기간 동안 남군을 동정하는 노래를 작곡하여 한 때 감옥에도 갔으며, 전쟁이 끝난 후에는 신문 기자 및 작곡가로 활동하였습니다. 칼럼니스트로 30년 동안 근무하면서 바쁜 시간에도 작곡을 300여 곡을 발표하였으며 이 찬송은 생키의 복음 찬송가에 처음 실렸습니다. 

찬송가 88장, ' 내 진정 사모하는' 악보(F코드)

내진정사모하는악보
내 진정 사모하는 악보

찬송가 88장, ' 내 진정 사모하는' 가사

1절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은 아름다워라 산 밑에 백합화요 빛나는 새벽별 주님 형언할 길 아주 없도다. 내 맘에 아플 적에 큰 위로되시며 나 외로울 때 좋은 친구라 주는 저 산밑에 백화합 빛나는 새벽별 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2절 내 맘의 모든 염려 이 세상 고락도 주님 항상 같이 하여 주시고 시험을 당할 때에 악마의 계교를 즉시 물리 치사 나를 지키네 온 세상 날 버려도 주 예수 안 버려 끝까지 나를 돌아보시니 주는 저 산밑에 백합 빛나는 새벽별 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3절 내 맘을 다하여서 주님을 따르면 길이길이 나를 사랑하리니 물 불이 두렵잖고 창 검이 겁 없네 주는 높은 산성 내 방패시라 내 영혼 먹이시는 그 은혜 누리고 나 친히 주를 뵙기 원하네 주는 저산 밑에 백합 빛나는 새벽별 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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