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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찬송가 85장 ; 구주를 생각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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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는 히브리서 3장 1절의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의 성경말씀과 관련 있으며 예수그리스도를 주제로 한 찬송가입니다.

 

구주를 생각만 해도
구주를 생각만 해도

찬송가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의 이야기

찬송가 85장인 '구주를 생각만 해도'는 중세기 수도사 끌레르보의 베르나르가 작사한 라틴 찬송입니다. 이 찬송은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찬미가(1905)이지만 현재의 가사는 찬숑가(1908)에서 수정되었습니다.

 

미국 목사 찰스 로빈슨은 '주찬양의 새 노래'(1892)를 편찬하면서 이 찬송을 채택하고 번역했으며, 당시에는 멘델스존의 곡조로 불렀습니다. 그러나 신편 찬송가(1935) 편집 때에는 보스턴 버틀러 대학교의 찬송가학 교수인 어거스틴 스미스가 편찬하여 미국 학생 찬송가(1928)에서는 다익스의 곡 '성 아그네스'로 곡조가 변경되었습니다. 이 곡조는 영국 목사 존 다익스가 이 가사를 위해 작곡한 것으로, 존 그레이가 편찬한 영국 교회 찬송가(1866)에 처음 수록되었습니다. 미국 찬송가에서는 오랜동안 멘델스존의 곡조로 불렀지만, 다익스의 곡조를 처음으로 채택한 찬송가는 생키의 복음 찬송가(1894)입니다. 

 

작곡자 존 다익스 목사님은 영국 출신으로, 어릴 때 할아버지가 담임한 성 요한 교회에서 오르간 부반주자로 시작하여 웨이크필드와 성 캐더린스홀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케임브리지 대학 음악 협회에서 고전 음악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1848년에 멀톤 교회의 부목사가 되었고, 잠시 동안 더햄 성당의 참사회의원으로 있으면서 13년간 찬송대를 이끌었습니다.

찬송가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악보(G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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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85장,구주를 생각만 해도

찬송가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가사

1절 구주를 생각만 해도 이렇게 좋거든 주 얼굴 뵈올 때에야 얼마나 좋으랴.

2절 만민의 구주 예수의 귀하신 이름은 천지에 있는 이름 중 비할 데 없도다.

3절 참 회개하는 자에게 소망이 되시고 구하고 찾는 자에게 기쁨이 되신다.

4절 예수의 넓은 사랑을 어찌다 말하랴 주 사랑받은 사람만 그 사랑 알도다.

5절 사랑의 구주 예수여 내 기쁨 되시고 이제로부터 영원히 영광이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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