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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찬송가 64장 ; 기뻐하며 경배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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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는 욥기 38장 7절의 "그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의 성경말씀과 관련 있으며 창조주에 대한 주제의 찬송가입니다.

 

기뻐하며경배하세말씀
기뻐하며 경배하세

찬송가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이야기

찬송가 64장인 '기뻐하며 경배하세'는 독일 작곡가 베토벤의 제9교향곡 합창에서 유래된 합창곡입니다. 이 환희의 찬송은 헨리 밴 다이크 목사님이 찬송 가사를 붙여 부르는 곡으로, 전 세계 교회에서 애창하고 있는 곡입니다. 

 

헨리 밴 다이크 목사님은 베토벤의 이 합창곡을 매우 좋아하여 그에 맞는 가사를 작성하였습니다. 1908년에는 그가 윌리엄스 대학의 채플 시간에 설교를 부탁받았을 때, 해리 가필드 박사와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이 가사를 그에게 전했고,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곡조로 학생들과 함께 부르자고 요청하였습니다. 이 제안을 받아들인 가필드 박사는 대학생들의 채플시간에 이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이 곡조가 처음으로 찬송으로 채택된 것은 장로찬송가(1911)입니다. 그 후에는 플랭크린 쉐파드 편집 때 나운영 장로가 4행 첫음을 원곡과 동일하게 당겨서 고치고, 멜로디를 베토벤의 원곡과 같이 편곡하였습니다.

 

밴 다이크 목사는 독일계 미국인으로서 당대의 설교가이자 저명한 목사이며, 시인 및 소설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쓴 '제4 박사 이야기'는 우리나라에서는 '알타반 박사 이야기'로 알려져 있으며 매우 감동적입니다. '기뻐하며 경배하세'는 우리나라에는 개편 찬송가(1967)에서 처음 채택 되었으며, 보스턴 버틀러 대학교의 찬송가학 교수 어거스틴 스미스가 편찬하여 미국 학생 찬송가에도 채택되었습니다.

찬송가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악보(G코드찬양)

찬송가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찬송가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찬송가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가사

1절 기뻐하며 경배하세 영광의 주 하나님 주 앞에서 우리 마음 피어나는 꽃 같아 죄와 슬픔 사라지고 의심 구름 걷치니 변함없는 기쁨의 주 밝은 빛을 주시네.

2절 땅과 하늘 만물들이 주의 솜씨 빛내고 별과 천사 노랫소리 끊임없이 드높아 물과 숲과 산과 골짝 들판이나 바다나 모든 만물 주의 사랑 기뻐 찬양하여라.

3절 우리 주는 사랑이요 복의 근원이시니 삶의 기쁜 샘이 되어 바다처럼 넘치네 아버지의 사랑 안에 우리 모두 형제니 서로서로 사랑하게 도와주시옵소서.

4절 샛별의 노래 따라 힘찬찬송 부르니 주의 사랑 줄이 되어 한맘 되게 하시네 노래하며 행진하여 싸움에서 이기고 승전가를 높이 불러 주께 영광 돌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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