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260장 ;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찬송가 260장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는 로마서 7장 24절의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의 성경말씀과 관련된 찬송으로, 성도의 회개와 용서를 주제로 합니다.

찬송가 260장의 이야기

이 찬송은 1919년 신증 복음가에서 소개되었으며, 작사·작곡자인 피터 빌혼(1865~1936)이 자신의 회심을 회상하며 작사·작곡한 것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음을 당하신 주님을 찬양하는 내용의 찬송입니다.

 

피터 빌혼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마차 제조업으로 약간의 경제적 힘을 얻었고, 그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인해 맥주집이나 모임에서 노래를 부르며 살았습니다. 어느 날 시카고 어느 주점에서 그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한 어떤 크리스천에게 무디 목사님의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12일간 집회에 참석하며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 후, 빌혼은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주님께 바치기로 결심하고, 조지 루트와 조지 스테빈스에게서 음악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무디 목사님에 의해 복음 찬송 작곡가와 찬양자로 발탁되어 빌리선데이 목사님의 부흥회에서 찬양을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고난과 괴로움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만나 찬송을 통해 회복과 희망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작곡한 수많은 찬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의 노래를 듣고 회개하는 사람들이 늘었고 평생 2천여 편의 아름답고 은혜스러운 찬송을 작사·작곡하였습니다. 

 

이 찬송은 그가 1885년에 자신의 회심을 회상하며 작사·작곡한 것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음을 당하신 주님을 찬양하자는 내용의 힘이 넘치는 찬송입니다.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한 구원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 찬송가는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라는 제목으로 유명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심으로써 우리를 죄에서 구해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이 찬송가는 우리가 죄의 노예이던 시절을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쁨과 감사의 노래입니다.

찬송가 260장의 악보(Bb 코드)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악보

찬송가 260장의 가사

1절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주 예수 십자가 지셨으니 기쁘게 부르세 할렐루야 나 구원 얻었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님 나를 구하셨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가 구원하셨네.

 

2절 우리를 주께서 구했으니 이전에 행하던 악한일과 추하고 더러운 모든 죄를 온전히 버렸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님 나를 구하셨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가 구원하셨네.

 

3절 나 지금 죄에서 사함 받아 거룩한 백성이 되었으니 이 육신 장막을 벗을 때도 겁날 것 없겠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님 나를 구하셨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가 구원하셨네.

 

4절 우리가 이 세상 떠날 때에 예수의 손목을 굳게 잡고 영원히 즐거운 천국에서 주 함께 살겠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님 나를 구하셨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가 구원하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