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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찬송가 449장 ; 예수 따라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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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롬 2:10)의 말씀을 기초로 찬송가 449장, '예수 따라가면'에 대하여 곡의 작사 작곡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찬송가 499장, '예수 따라가면'의 이야기

《찬송가, 1908》 265장에 처음 채택된 이 찬송은, 존 새미스(1846~1919) 목사가 1887년에 작사한 「믿고 순종하라」 'Trust and Obey'를 번역한 것이다. 《찬송가, 1908》에 처음 번역·채택되어 오늘까지 거의 수정 없이 불려 오는 찬송이다. 《통일찬송가, 1983》 이전까지는 다니엘 타우너(1850~1919)의 작곡이라 제대로 표기되어 있었는데, 통일할 때 하워드 돈의 작곡으로 잘못 고쳐, 이번 찬송가에도 하워드 돈의 곡으로 잘못 기재되어 있습니다. 

찬송가 449장의 작사자

존 새미스는 1851년 오하이오 주에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보였습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성경을 공부하고 기독교 교회에서 봉사하며 자랐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새미스 목사는 브루클린에 있는 첫 교회에서 1887년부터 1907년까지 목사로 일했습니다. 그는 찬송가 작사가로서도 활동하면서, "Trust and Obey"뿐만 아니라 "He's a Friend of Mine", "When We Walk with the Lord", "Farther Along" 등의 유명한 찬송가를 작사했습니다. 새미스 목사는 미국 장로교회와 함께 일했으며, 미국 교회 음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교회 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교회 음악을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과 교제하며 신앙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새미스 목사는 1911년 뉴욕에서 별세했지만, 그가 남긴 찬송가들은 오늘날도 많은 기독교 교회에서 사랑받고 부르고 있습니다.

찬송가 449장 작곡자

D. B. Towner(1850-1919)는 1850년 미국 일리노이주 Rome에서 태어났으며, 음악 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어려서부터 성악을 배우고, 나중에는 교회 오르간 연주자로 일했습니다. 그는 미국 교회 음악사에 큰 영향을 끼친 작곡가 중 한 명입니다. 그는 교회 음악 분야에서 수많은 작품을 작곡했으며, 그중에는 "Trust and Obey", "Saved by Grace", "Jesus, I Come", "At Calvary"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Trust and Obey"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찬송으로, 그의 작곡력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입니다. D. B. Towner는 또한 성악가와 오르간 연주자로서도 유명했습니다. 그는 음악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교회 음악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919년 그는 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도 많은 교회에서 선율 되며, 그의 공헌은 미국 교회 음악사의 건강한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찬송가 악보 : F코드

예수따라가면악보
예수 따라가면 악보

찬송가 가사

  • 1절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늘 함께 하시리라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서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 2절 해를 당하거나 우리 고생할 때 주가 위로해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고 순종하는 자를 주가 안위해 주시리라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서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 3절 남의 짐을 지고 슬픔 위로하면 주가 상급을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항상 복 내려 주시리라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서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 4절 우리 받은 것을 주께 다 드리면 우리 기쁨이 주시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은혜 풍성케 하시리라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서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 5절 주를 힘입어서 말씀 잘 배우고 주를 모시고 살아가세 주를 의지하며  항상 순종하면 주가 사랑해 주시리라 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서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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