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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찬송가 491장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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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491장의 "저 높은 곳을 향하여"는 기독교의 대표적인 찬송가 중 하나입니다. 이 찬송가는 천국을 향한 열망과, 하나님의 높은 영광과 권능에 대한 경외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골 3:2)의 말씀에 기초하고 있으며 오늘은 곡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찬송가 491장의 개요

"저 높은 곳을 향하여"는 천국을 바라보며, 모든 것을 하나님에게 바쳐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의 열망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찬송가는 온 세상에서 많은 교회와 예배에서 자주 부르이며,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매우 사랑받고 있는 곡 중 하나입니다.

 

이 찬송은 《신편 찬송가, 1935》 333장에 처음 채택되면서 온 국감의 애창곡이 된 찬송으로서, 92장 「위에 계신 나의 친구」를 작사한 존슨 오트만 2세 목사님이 1909년 작사한 가사로, 찰스 가브리엘 목사님이 같은 해에 작곡한 것입니다. 영어를 우리말로 번역한 사람은 시조시인으로 유명한 노산 이은상(1903~1982) 선생입니다.

찬송가 가사

1절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아서 날마다 기도합니다 내 주여 내 맘 붙드사 그곳에 있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2절 괴롬과 죄가 있는 곳 나 비록 여기 살아도 빛나고 높은 저곳을 날마다 바라봅니다 내 주여 내 맘 붙드사 그곳에 있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3절 의심의 안개 걷치고 근심의 구름 없는 곳 기쁘고 참된 평화가 거기만 있사옵니다 내 주여 내 맘 붙드사 그곳에 있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4절 험하고 높은 이 길을 싸우며 나아갑니다 다시금 기도하오니 내 주여 인도하소서 내 주여 내 맘 붙드사 그곳에 있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5절 내 주를 따라 올라가 저 높은 곳에 우뚝 서 영원한 복락누리며 즐거운 노래 부르리 내 주여 내 맘 붙드사 그곳에 있게 하소서 그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미국 찬송가, 1926》 에서는 모두 4절 가사로 돼 있는데 우리 찬송가는 《신편 찬송가, 1935》 편집 때 5절을 창작 추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찬송가 악보 : Ab코드

저높은곳을향하여악보
저높은곳을향하여

찬송가 작사

존슨오트만 2세 목사님(Jonathan A. Othman II)은 미국 프로테스탄트 장로교회(Evangelical Presbyterian Church)의 목사이며, 현재는 존슨오트만 교회(Johnson Oatman Church)의 교육목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존슨오트만 2세 목사님은 미국의 음악 작사가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사한 몇몇 찬송가는 현재까지도 많은 교회에서 사랑받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작사곡으로는 "Count Your Blessings", "No, Not One!", "Higher Ground", "The Light of the World is Jesus" 등이 있습니다. 이들 찬송가는 기독교 교리와 경험에 대한 표현이 담겨 있으며,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찬송가 작곡

찰스 가브리엘(Charles Hutchinson Gabriel, 1856-1932)은 미국의 작곡가이자 음악성가사 작가입니다. 그는 19세기말과 20세기 초에 활동하며, 현재까지도 많은 기독교 교회에서 부르이는 찬송가들의 작곡가로 유명합니다. 가브리엘은 1900년대 초반까지 7년간 Moody Bible Institute에서 교수로 일했으며, 이곳에서 많은 음악성가사 작가들을 발굴하고 교육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찬송가로는 "I Stand Amazed in the Presence (My Savior's Love)", "He Lifted Me", "Since Jesus Came Into My Heart", "Send the Light" 등이 있습니다. 이들 찬송가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구원의 기쁨을 노래한 것으로, 매우 인기가 높은 곡들 중 하나입니다. 가브리엘은 또한 수많은 성가(聖歌)와 찬송가의 작곡에 참여하였으며, 현대 음악성가사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의 찬송가들은 오늘날도 교회 예배에서 즐겨 부르고 있습니다.

마치며

"저 높은 곳을 향하여"는 천국을 바라보며, 모든 것을 하나님에게 바쳐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의 열망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찬송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유한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하나님의 높은 영광과 권능을 향해 향하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며,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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