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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찬송가 550장 ;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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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의 찬송가는 새해(송구영신) 예배 때 많이 불리는 찬양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찬송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 60:1)

찬송가 이야기(작사와 작곡)

《신편 찬송가, 1935》에 실려 우리나라에 소개된 이 찬송은,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를 작사한 토머스 헤이스팅스(1784~1872)가 작사하여, 《공식 예배용 영가집, 1831》처음 발표한 것입니다. 

의사의 아들로 태어난 헤이스팅스는 시골에서 자랐고, 겨울에도 9.6km을 걸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어려서 부터 교사로서의 자질을 발휘하였고 1823년, 헤이스팅스는 뉴욕에서 발행되는 잡지의 편집인이 되었습니다. 1832년 부터 40년 동안 그는 찬양음악 작곡과 출판에 전념하였습니다. 그가 작곡한 곡조는 1,000곡이 넘고, 작사한 찬송도 600편이 달합니다. 

 

이 찬송 곡조는 로웰 메이슨이 1830년에 다른 찬송을 위해 작곡한 곡조였는데, 메이슨이 헤이스팅스와 공동 편집으로 낸 「예배용 신령한 노래, 1833」에 이 찬송 곡조로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로웰 메이슨(1792~1872)은 미국의 음악 감동이자 은행가로 19세기 미국 교회 음악의 주역이었습니다. 로웰은 1,600곡 이상의 찬송가를 작곡했습니다. 그는 작곡을 배우긴 했지만, 전문적으로 교육받은 음악인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메이슨은 수집, 편곡, 작곡한 성가를 모음 성가집은 미국 개신교회에서 사용하는 찬송가집의 원조가 되었으며,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가톨릭 성가집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찬송가 악보 : G코드

시온의영광이빛나는아침 악보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찬송가 가사 

1절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어둡던 이 땅이 밝아오네 슬픔과 애통이 기쁨이 되니 시온의 영광이 비쳐오네

2절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매였던 종들이 돌아오네 오래전 선지자 꿈꾸던 복을 만민이 다 같이 누리겠네

3절 보아라 광양에 화초가 피고 말랐던 시냇물 흘러오네 이 상과 저 산이 마주쳐 울려 주 예수 은총을 찬송하네

4절 땅들아 바다야 많은 섬들아 찬양을 주님께 드리어라 싸움과 죄악의 참혹한 땅에 찬송이 하늘에 사무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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