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소개_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갈라디아서 2장 20절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찬송가 작곡 및 작사
이 찬송가는 1873년 패니 크로스비(Fanny Jane Crosby, 1820~1915)가 작사한 그의 대표적인 찬송입니다. 어느 날 친구 피비 냅 부인이 자기가 만든 멜로디를 들려주며, 거기 맞춰 찬송을 작사해 달라는 요청을 하였고 즉석에서 작사한 것인데, 너무나도 잘 어울릴 수가 없었습니다.
존 스웨니의 작곡집 '찬양의 보화'에 처음 실렸으며 우리 찬송가에 처음 채택된 것은 신증 복음가(1919)인데 이장하 목사님께서 번역하고 가사를 개편 찬송가(1967)에서 고쳤으나, 통일할 때 되돌렸습니다.
이찬송은 엡워스 찬송가에 처음으로 실렸고 작사자 크로스비는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나를 위하여', '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인애하신 구세주여', '나의 영원하신 기업' 등의 무수한 찬송가를 썼습니다.
1980년 뉴욕 농촌 마을에서 태어난 패니는 생후 6개월이 되었을 때 눈에 염증으로 잘못된 치료 과정 중 실명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실명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지 못하고, 세상에서 쓰임 받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축복과 섭리를 가사로 써내려 갔습니다.
찬송가 악보 : C 코드 찬양
패니크로스비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찬송시인입니다. 우리 찬송가에만 그녀의 찬송이 21곡이 수록됐습니다. 본래 일반 대중시를 지었은데 즉흥적이고 놀라운 시를 짓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44세 이후 찬송 작곡가 윌리엄 브래드버리를 만나면서 오직 찬송시를 쓰는데 평생을 바쳤습니다.
찬송가 가사
1.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2. 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3. 주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주구를 찬송하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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