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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찬송가 595장_나 맡은 본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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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개요

미국 장로교 찬송가 The Hymnal, 1892  501장에서 번역하여 찬송가(1894)에 처음 채택된 이 찬송 595장  '나 맡은 본분은'은 찰스 웨슬리(1707~1788) 목사님이 작사하여 '성경에서 뽑은 짤막한 찬송들'이란 제목으로 1762년에 출판한 것입니다. 가사는 매튜 헨리 목사님의 '레위기 강해'를 읽다가 작사하였습니다. 

찬송가의 작곡과 작사의 이야기

작곡자 찰스 웨슬리는 잉글랜드 링컨셔 엡워스에서 태어났습니다. 형과 함께 영국국교회에서 감리교 운동을 시작했고 새뮤얼 웨슬리와 수재나 웨슬리의 19남매 중 막내아들이자, 살아남은 형제들 가운데 셋째인 찰스는 1716년 런던의 웨스트민스터학교에 입학했고, 1726년에는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영국으로 돌아와 감리교 신조를 매우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설교자가 되었고 복음의 내용을 찬송가로 옮겼는데, 감리교 전도자이며 찬송가 작가로서 4,500여 곡 이상의 찬송가를 발표했고, 3,000여 편의 원고를 남겼습니다. 찰스웨슬리의 찬송 중에 널리 알려진 것으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 '천사 찬송하기를', '예수 부활했으니', 만 입이 내게 있으면', '비바람이 칠 때와' 등이 있습니다.

 

작곡자는 존 체담(1665~1746) 목사님으로 영국 랭카셔의 애쉬턴언더라인에서 태어났으며 1718년 '시편가'를 편찬하였습니다. 외국의 찬송들은 '나 맡은 본분은' 가사에 거의 모두 메이슨이 작곡한「보일스턴」'BOYLSTON'을 쓰고 있었습니다. 우리도《찬양가, 1894》부터 40년 동안「보일스턴」 곡조를 쓰다가《신편 찬송가, 1935》223장에서「윌크스워스」 'WIRKS WORTH'로 곡조를 바꾼 것입니다. 

 

찬송가 악보( Fm 코드)

Fm 코드 악보로 나 맡은 본분은 찬송가
나 맡은 본분은

찬송가 가사

1절 나 맡은 본분은 구주를 높이고 뭇 영혼 구원 얻도록 잘 인도함이라.

2절 부르심 받들어 내 형제 섬기며 구주의 뜻을 따라서 내 정성 다하리.

3절 주 앞에 모든 일 잘 행케 하시고 이후에 주님 뵈올 때 상 받게 하소서.

4절 나 항상 깨어서 늘 기도 드리며 내 믿음 변치 않도록 날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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