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305장 ; 나 같은 죄인 살리신(G코드)

찬송가 305장의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은 에베소서 2장 5절의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의 성경말씀과 관련 있으며 성도의 은혜와 사랑을 주제로 한 찬송가입니다.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의 이야기

이 찬송이 우리 찬송가에 처음 채택된 것은 생명의 말씀사에서 펴낸 《청년 찬송가, 1959》였지만 현재의 가사는 《개편 찬송가, 1967》에 처음으로 수록 됐습니다. 이 찬송은 한 때 흑인 노예선의 선장이었던 존 뉴턴(John Newton, 1725~1807) 목사님이 작사한 찬송 시에, 에드윈 엑셀(Edwin Othello Excell, 1851~1921)이 미국의 남부 전래민요 가락을 편곡하여 붙인 큰트라팍타(Contrafacta, 음악패러디: 민요나 기존 선율에 가사를 새롭게 붙여 찬송을 만드는 것) 찬송입니다. 이 곡조는 미국 남부 지방 민요 찬송가 'Virginia Harmony, 1831'에서 따온 것입니다.

엑셀은 이 곡조를 현재와 같이 편곡하여 뉴턴의 'Amazing Grace' 가사를 붙여 그의 찬송가집 《영화롭게 주를 찬양하라, Make His Praise Glorious》에 처음 발표하였습니다. 

찬송가 305장 악보(G 코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가 305장의 가사

1절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2절 큰 죄악에서 건지신 주 은혜 고마워 나 처음 믿은 그 시간 귀하고 귀하다.

3절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 또 나를 장차 본향에 인도해 주시리.

4절 거기서 우리 영원히 주님의 은혜로 해처럼 밝게 살면서 주 찬양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