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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찬송가 304장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D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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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304장의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은 요한복음 3장 16절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의 성경말씀과 관련 있으며 성도의 은혜와 사랑을 주제로 한 찬송가입니다.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

이 찬송 「하나님의 사랑, The Love of God」이 우리나라에 최초로 소개된 것은, 생명의 말씀사에서 발행한 《청년 찬송가, 1959》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가사로 처음 수록된 것은 《새찬송가, 1962》입니다. 미국의 프레데릭 레만(Frederick Martin Lehman 1868~1953) 목사님이 1917년에 캘리포니아의 패사디나에서 작사·작곡하여 1917년에 자작곡만으로 출판한 《남다른 노래들,  Songs That  Are Differeni 》에 처음으로 실렸습니다.

 

이 노래는 독일 봄스에 있는 유대인 회당의 찬양대 지휘자, 마이르 벤 이사크 느호라이가 아랍어로 1050년에 쓴 유대교 찬양시(하다무트_서곡)에서 번안한 것인데 18개국어 이상으로 번역된 것으로 레만 목사님은 이 시 중의 일부를 개작한 것입니다. 

  • 하다무트란?  히브리 명절인 칠칠절 첫날에, 십계명을 읽기 직전에 부르는 찬송으로써 십계명의 서곡에 해당합니다. 

작곡자 레만 목사님은 1868년 독일 슈베린의 메클렌부르크에서 태어나 미국 캘리포니아의 파사데나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가족은 레만 목사님이 4살 때 미국으로 이민하여 아이오와에 정착하였습니다. 레만 목사님은 11살에 예수를 믿었고 노스웨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목사가 되어 주로 시골교회에서 목회하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공장이나 병원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그는 틈만 나면 찬송시를 썼고 후에는 나사렛 출판사를 차려 자기 시집을 5권이나 냈습니다.

 

이 찬송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은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 순복음전도대회에서 빌리 그레이엄 전도단 찬양 사역자인 킴 윅스가 불러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찬송가 304장 악보(D코드)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악보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악보

찬송가 304장의 주제 

이 찬송의 주제는 창조주의 능력의 놀라움과 기다리는 새 세계의 광채 그리고 하나님의 계명의 찬란함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이 시는 난해한 아랍문학으로 씌어있어 그 함축된 뜻을 영어로 번역하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 뜻은 대강 이렇게 번역됩니다.

"하나님의 크신 능력은 말로 다 할 수 없다. 하늘 전체를 양피지로 삼고,
땅 위의 모든 초목을 펜으로 삼아, 온 세상의 물을 다 잉크로 하여,
온 인류가 필기사가 되어 죽을 때까지 써도 다 쓸 수 없다."

찬송가 304장 가사

1절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물 삼으시고 죄용서 하셨네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2절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 위에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시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3절 하늘은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 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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