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183장의 '빈 들에 마른 풀같이'는 에스겔 34장 26절의 " 내가 그들과 내 산 사방을 축복이 되게 하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라"의 성경말씀과 관련 있으며 성령강림을 주제로 한 찬송가입니다.
찬송가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의 이야기
성령 강림을 간구하는 찬송으로서 이 찬송은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 다니엘 휘틀(1840~1901) 목사님이 '복된 소낙비'라는 제목으로 1883년에 작사한 찬송시에 제임스 맥그라나한(1840~1907) 목사님이 곡을 붙여 복음성가집(1882)에 처음 발표한 것입니다.
이 곡은 영혼의 소망과 주님의 성령을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빈 들에 마른 풀과 같이 마음이 시들었을 때, 주님의 성령이 마치 단비처럼 내려와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시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찬송가는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자주 부르는 곡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버전이 있으며, 게으른 기독인들에게는 주님의 성령을 기다리며 노력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곡은 자신이 신앙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믿음을 잃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줄 수 있는 매우 감동적인 곡입니다.
찬송가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 악보(Bb코드)
찬송가 183장, 빈 들에 마른 풀같이 가사
1절 빈 들에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의 약속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2절 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 봄 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3절 철 따라 우로를 내려 초목이 무성하니 갈급한 내 심령 위에 성령을 부으소서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4절 참되신 사랑의 언약 어길 수 있사오랴 오늘에 흡족한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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