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199장 ; 나의 사랑하는 책

찬송가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은 디모데후서 3장 5절의 "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말씀과 관련 있는 찬송가입니다.

찬송가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의 이야기

찬송가 199장은 세계적인 부흥집회 중에 즉석에서 작사·작곡되어 불렸습니다. 1893년 어느 날, 윌리엄스 목사님과 찰스 틸만 목사님께서 설교자와 찬양자로서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그리스도인 사역자 대회를 이끌고 있었습니다. 이 찬송은 그날 모인 6천여 명의 청중들과 함께 찬송으로 증거 하며, 말씀으로 증거 하는 집회 중에 탄생했습니다.

 

집회 도중에 윌리엄스 목사님은 설교 내용과 맞는 찬송을 찾아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음악을 독학하여 1887년에 작곡집을 낸 경험이 있는 틸만 목사님에게 적합한 찬송을 부탁했습니다. 틸만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이 가사를 작사하시면, 저는 곡을 붙이겠습니다." 윌리엄스 목사님은 어머니의 낡은 성경책을 바라보며 "우리 어머니의 성경책"이라는 제목을 떠올리고 묵상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 가사가 탄생하게 되었고, 틸만 목사가 작곡하여 그날의 집회에서 직접 불렀습니다. 이 찬송은 "잘 익은 밀"(1894)이라는 책에서 처음 발표되었습니다. 우리 찬송가에는 신정 찬송가(1931년) 편찬 때, 로버트 콜먼이 편찬한 미국 찬송가에서 번역하여 채택되었습니다.

찬송가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 악보(Ab코드)

나의 사랑하는 책 악보

찬송가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의 가사

• 1절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해어졌으나 어머니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있게 듣던 말 그때 일을 지금도 내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 2절 옛날 용맹스럽던 다니엘의 경험과 유대 임금 다윗왕의 역사와 주의 선지 엘리야 바람 타고 하늘에 올라가던 일을 기억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 3절 예수 세상 계실 때 많은 고난당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임 당한 일 어머니가 앍으며 눈물 많이 흘린 것 지금까지 내가 기억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 4절 그때 일은 지나고 나의 눈에 환하오 어머니의 말씀 기억하면서 나도 시시때때로 성경 말씀 읽으며 주의 뜻을 따라 살려합니다 귀하고 귀하고 우리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