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은 디모데후서 2장 11절~12절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의 성경구절이 찬송가의 가사와 관련돼 있습니다.
찬송가 435장 이야기
《새찬송가, 1962》에 처음으로 소개된 이 찬송(나의 영원하신 기업)은 미국의 시각장애인 작가로서 「미국 찬송가의 어머니 」라고 칭송받는 패니 크로스비(Fanny Crosby, 1820~1915)가 1874년에 작사하여 세상에 처음으로 발표한 찬송가입니다.
"1874년 한해의 마지막날, 내 방에 앉아 있을 때, 갑자기 내 평생 순례의 길에 그리스도를 통하여 함께 하신 하나님의 임재를 깨닫게 되었으며, 내 영혼의 깊은 속에서 이 노래가 쏟아져 나왔다" (패니 크로스비가 이 찬송 시를 쓰면서 고백한 말)
작곡자 실라스 베일(Silas Jones Vail, 1818~1883)은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났습니다. 모자 제조업을 하는 그는, 복음찬송 작곡자 필립스를 위하여 많은 찬송시를 써 주웠는데, 직접 작곡한 곡은 234장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 이 찬송만이 우리 찬송가에 채택되어 있습니다.
찬송가 435장 악보(G코드 찬송)
찬송가 435장 가사
1절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 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2절 세상 부귀 안일함과 모든 명예버리고 험한 길을 가는 동안 나와 동행하소서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길 다 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3절 어둔 골짝 지나가며 험한 바다 건너서 천국 문에 이르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 저자
- 김종복
- 출판
- 가온신학연구소
- 출판일
-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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